[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7세대 LF쏘나타 페이스리프트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이하 라이즈 쏘나타)'를 본격 출시하면서 국내중형세단시장에 파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일반적인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변경 한계'를 벗어나 강도 높은 변화를 시도한 라이즈 쏘나타는 △신차급 외관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강화된 안전·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성능 △강화된 내구성 등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한계' 벗어난 강도 높은 디자인 혁신
신형 그랜저에 이어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된 라이즈 쏘나타 외관은 힘있는 볼륨과 과감한 조형으로 기존보다 훨씬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전면부를 위해 그릴 위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그릴 중앙과 외곽 크롬라인 두께를 차별화했다. 또 새로운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상·하향등을 하나 헤드램프에서 구현)'를 탑재하고 측면 창문하단 벨트라인부터 헤드램프 윗부분까지 이어졌던 크롬 몰딩을 아래까지 연장했다.

후면 디자인은 범퍼·리어램프·번호판의 파격적 레이아웃 변화가 인상적이다. 번호판을 범퍼 하단부로 이동시키고, 트렁크 리드 판넬 중앙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가로로 스타일링한 '쏘나타 영문명'을 배치했다.
리어 콤비램프도 아랫부분에 헤드램프와 동일한 콘셉트 크롬 가니시와 제동등 조화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이 배가됐다. 사용자 편의 및 직관성이 중점 보완된 인테리어는 컬러와 소재 변화로 최대한의 고급스런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를 확대했으며, 컬러가 메탈 실버로 바꾼 조작버튼 소재 입체감도 더해져 고급스러움과 조작편의성이 향상됐다. 또 대시보드엔 입체적인 알루미늄 그레인 타입을 사용했다.
한편, 1.6 및 2.0 터보는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한눈에 터보 모델임을 알 수 있도록 강인한 다크 컬러 디테일을 더했다.
블랙 매시타입(그물형)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은 차별화된 마스크를 완성하며, 블랙컬러 베젤로 장식된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와 에어커튼 연계형 세로타입 LED DRL은 스포티한 앞모습을 강조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측면부는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도어 핸들 △다크 크롬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로 꾸몄다. 공기저항을 줄이는 '에어로 핀'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를 비롯해 듀얼 머플러 및 터보 전용 뱃지는 후면부를 한층 매력적으로 만든다.
이와 더불어 2.0터보 실내는 △허리측면 지지부를 증대시켜 운전자를 잡아주는 전용시트 △블루컬러 스티치와 파이핑(가두리 장식) 디자인을 추가한 '블루컬러 패키지' △D컷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등을 갖췄다.
또 기존 노멀·에코·스포트 세 가지 주행모드 외에 주행습관이나 상황을 고려해 모드가 자동 전환되는 '스마트 모드'가 추가된 '통합주행 모드 시스템'을 비롯해 △스포티한 기어 노브 △전용 클러스터 △메탈재질 페달과 풋레스트 등으로 터보만의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파워트레인 혁신과 극대화된 상품성
라이즈 쏘나타는 디자인 변화 외에 '파워트레인 혁신'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을 이뤄냈다.
2.0가솔린을 포함해 △1.7디젤 △1.6터보 △2.0터보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는 라이즈 쏘나타는 연내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중 국산 중형 최초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2.0터보 모델은 주행성능과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 저단영역에서 발진·가속 성능이 향상된 8단 자동변속기는 고단영역에선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2.0터보 모델 연비는 10.7㎞/ℓ(18인치 타이어 기준·구연비 11.2)를 달성하며 기존(구연비 10.8)대비 3.7% 향상된 효율성을 이뤘다.
1.6 T-GDi 엔진과 7단 DCT 조합에 공회전 제한 시스템를 추가한 1.6터보의 경우 불필요한 엔진구동을 최소해 정숙성과 연비(13.0㎞/ℓ)를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2.0가솔린 모델 역시 첨단기술이 집약된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12.3㎞/ℓ(16인치 타이어)의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여기 그치지 않고, 라이즈 쏘나타는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하고 강성을 증대해 기존대비 안락하면서도 든든한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 주요부품 강성과 전자제어장치 개선으로 안정적인 핸들링과 민첩한 조타감을 살렸다.
아울러 국내 도로 제설 환경을 반영해 차체 방청성능을 강화한 것도 또 다른 강점이다.
전후륜 서스펜션 주요부품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방청재질과 코팅을 강화했으며, 브레이크 튜브 재질을 변경해 부식에 따른 내구성 저하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외부와 노출된 하부 주요 구성부품에 특수 방청공법을 이용해 내부식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언더커버 적용부위를 확대했다.
더불어 20~40대 젊은 세대가 요구하는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와 같은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채택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편안한 주행 환경을 만들고, 탑승자 외에도 다른 차 운전자까지의 안전을 지키고자 개발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다.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등 최첨단 주행보조 안전사양이 포함됐다.
버튼 하나로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포집해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로 만드는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도 국내 최초 탑재됐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로 2.5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 초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산성·염기성 가스까지 흡착해 탑승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를 구현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는 직접 보고, 타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차"라며 "차량 구매경험이 전혀 없거나 첫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쏘나타 뉴 라이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