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가 건강한 인터넷 언론 문화의 정착과 인터넷신문 이용자 편익 증대, 인터넷신문 산업 지속발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11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을 꾸렸다.
인신위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정책자문단은 미디어 환경이 인터넷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인터넷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중지를 모으고,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자문단은 △강석호(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정당) △김학용(바른정당) △나경원(자유한국당) △노웅래(더불어민주당) △민홍철(더불어민주당) △송옥주(더불어민주당)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염동열(자유한국당) △유성엽(국민의당) △조경태 의원(자유한국당) (성명순) 등 11명이다.
인신위는 "자문단 출범을 통해 준수서약사는 물론, 인터넷신문 산업 전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 심의 기구다. 자율 심의를 통한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와 공신력 제고 등 건강한 인터넷 언론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2년 말에 창립됐다. 현재 271개 인터넷언론사가 자율심의에 참여(자율심의 준수 서약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