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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영업익 80% 점유…삼성은 14.6%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3.08 13: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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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창출된 영업이익 중 애플이 79.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4.6%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8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의 작년 스마트폰 영업이익은 449억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제조사 전체 영업이익 537억7200만달러의 79.2%를 점유하는 수치다.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은 32.4%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3억1200만달러의 영업이익으로, 전체의 14.6%에 그쳤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겪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0만달러에 머문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급성장 중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수익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별로는 △화웨이 9억2900만달러로 1.6% △오포가 8억5100만달러 1.5% △비보 7억3200만달러 1.3% △샤오미 3억1100만달러 0.5%에 머물렀다. 영업이익률은 각각 4.1%, 5.1%, 5.0%, 1.5%다.

이에 대해 업계는 중국 제조사들의 주력 스마트폰이 보급형 중저가폰이라는 데서 실적 기여도가 높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