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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 규제 지나친 우려" 엔씨소프트…주가 '반등'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08 1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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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한국산 게임 규제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2.19% 오른 2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맥쿼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국 정부가 사드배치에 따른 대응으로 국내 게임의 신규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권리) 허가 금지 방침을 구두로 전달하자,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전날 장중 한때 5.06% 하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좁혀 1.08% 하락한 27만35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서비스가 지연될 수는 있으나 이를 애초부터 실적 추정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오히려 지금은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보여주고 있는 파이널 블레이드(퍼블리싱 게임)와 지나친 우려로 낮아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