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004170)그룹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은 공유, 공효진과 대표모델 재계약을 맺고 2017년 새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한다.
8일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공유, 공효진과 재계약을 마쳤으며 3월 중순부터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SSG=쓱' 캠페인에 이어 '쓱(SSG)스럽다' 캠페인을 시작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모델 공유와 공효진이 지난해 절제되면서 위트있는 모습을 통해 쓱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것처럼 올해도 '쓱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SSG닷컴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독점적인 상품을 강조할 계획으로, SSG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해당 이미지는 스크린세이버, 핸드폰 배경화면 등 다양한 형태로 소장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SSG닷컴은 젊은 세대의 언어유희를 적용해 모바일 기기 화면을 손가락으로 넘기는 모습을 한 마디 단어로 표현한 'SSG=쓱' 캠페인을 내세워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대비 33%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지난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장관상 △한국광고학회 선정 '올해의 광고상' TV부문 대상 △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기도 했다.
최우정 SSG닷컴 부사장은 "올해 '쓱스러움' 캠페인을 통해 SSG닷컴만의 차별화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상품, 서비스 개발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시장에서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