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차정섭 함안군수는 7일 칠원읍 소재 호암초·중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함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날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차 군수를 비롯한 최둘숙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인화 함안경찰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미숙한 대처방법과 성인들의 무관심, 방관 등으로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마련됐다.
차정섭 군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지역사회의 자발적·능동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이란 학교폭력 4대원칙 제정과 학교폭력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범도민적 운동으로 확산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