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국방전직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군 전역 간부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역 간부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홈플러스는 채용 수요 발생 시 전역(예정)간부를 적극 채용하고, 국방전직교육원 주요 취업·창업 지원사업과 설명회 등에 강사와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전역 간부를 위해 홈플러스의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 창업 지원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창업설명회를 이수하고 국방전직교육원 창업상담용 가맹상담 신청서를 제출한 전역 예정 간부에게는 가맹비 할인과 지역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방전직교육원은 홈플러스 전역 간부 채용전형 진행 시 우수인재 채용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전역 간부들에게 홈플러스 창업에 대한 홍보를 맡는다.

김상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은 인재들의 영입에 박차를 가해 보다 힘찬 홈플러스를 만들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채용을 확대해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제언했다.
이에 신만택 국방전직교육원장은 "전역 간부의 내일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많은 기업들과 채용 부분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역 간부들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문화를 이끌겠다"고 응대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부사관 특별채용을 실시하는 등 군 전역 간부의 새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역 간부 29명을 채용한 데 이어 최근 전역 부사관 특별채용을 통해 2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