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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이츠크로니클' 日 시장서 인기 싹쓸이

출시 3일만에 양대마켓 1위 달성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3.07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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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이하 넷마블)의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나이츠크로니클'이 일본 시장 흥행 신호탄을 쐈다.

지난 2일 일본 시장에 출시한 '나이츠크로니클'은 출시 3일만에 현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1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25위권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나이츠크로니클'은 시네마틱 연출과 하이퀄리티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리얼타임 멀티플레이 △윤회전생을 소재로 한 깊이 있는 스토리 △10인 10색의 필살기를 가지는 다양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일본 게임 이용자를 위한 '나이츠크로니클'만의 독특한 콘텐츠에 '세븐나이츠'로 축적한 일본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일본 시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2월 일본 시장에 출시해 1000만을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븐나이츠'는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일본 구글플레이 '2016 베스트 게임'에 선정되는 등 현지 국민 모바일 RPG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