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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사격부, 전라남도지사배 4연패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3.07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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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체육중학교(교장 김귀회) 조원준(3학년), 박철현(3학년), 염지헌(2학년), 김준형(2학년) 선수가 최근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새우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광주체육중은 1689점, 2위인 엄사중은 1650점, 3위 동수원중은 1643점을 기록했다.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선 최동렬(2학년) 선수가 620.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조원준(3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동렬 선수는 뛰어난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록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기량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임에도 1시간15분(6라운드) 경기를 잘 풀어가는 장점을 보였다.

체육중 관계자는 "사격부의 권총부 4연패와 소총 개인 신기록은 학교의 지원과 선수들의 끈기, 지도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인성지도 덕분이다"며 "체육중 설경희 감독과, 한주원 권총 코치, 박기만 소총 고치가 혼연일체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