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가 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 박상훈)과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의 영업망 확대를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삼양데이타시스템은 NHN엔터의 '토스트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인프라 상품(IaaS)을 삼양데이타시스템의 고객 및 외부 업체에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토스트 클라우드'는 NHN엔테의 데이터 축적 및 고도화된 IT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각 기업이 요구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서비스 특징에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1:1 기술지원 △자체 보유한 최신형 데이터센터(TCC, TOAST Cloud Center) △물리 인프라와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백도민 NHN엔터 IT서비스본부장은 "'토스트 클라우드’는 이번 삼양데이타시스템과의 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외부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높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는 클라우드 시장의 본격 진출을 알린 후 토스트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공공 클라우드 진출을 위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씨앗' 판매자 등록과 전자 상거래 분야의 고객사 확보를 위해 커머스 솔루션 기업인 '유젠'과의 업무협약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