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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달 말까지 가로수 정비 추진

자체인력·장비 활용해 지속적 정비할 계획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3.07 14: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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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남시는 이달 말까지 덕산로 한솔리치빌 주변 등 3개소의 가로수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사업을 통해 가로등 불빛을 가려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하는 가지나 강풍으로 부러질 위험이 있는 고사지, 도로변 건물과 주택가에 맞닿은 가지로 인해 건물에 피해를 주는 가지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는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녹지경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의 위험한 가로수에 대해 먼저 정비를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정비대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