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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성실 납세자 인증서 수여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 납세 표본에 감사의 뜻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3.07 1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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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관내 기업 1개소와 개인 3명에게 성실 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는 최근 3년간 체납이 없고, 해마다 재산세와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들 중에 심사를 통해 현대종합연수원 등 기업 1개소와 주민 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 납세자는 군이 시행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및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를 1회 면제받게 되며, 군 운영 공영주차장도 1년간 차량 1대에 한해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금고(농협)을 통해 2년간 예금 및 대 출금리를 우대 받게 된다.

이현주 양평군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타의 귀감이 되는 성실 납세로 지역 발전에 힘이 되어 주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납부 세금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우대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