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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매출증가로 외형·이익 성장 전망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07 1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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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올해 국내 시장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1.34% 상승한 4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높은 국내 부문의 매출증가 효과로 외형, 이익 모두 성장이 가능하다"며 "올해 매출액 1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본격적인 수주 회복이 나타날 경우 주가의 상승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동종업계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크지 않다"며 "발주시장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