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009540)이 오름세다. 기업분할에 따른 경영 효율성 개선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3.31% 상승한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맥쿼러, 메릴린치, 한국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현대중공업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를 조선·해양,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 등 4개 법인으로 나누는 사업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1일자로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로보틱스(로봇) 등 4개 개별회사로 전환된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비용절감 노력으로 원가구조가 향상됐다"며 "기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의 효율성 개선까지 나타난다면 개별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