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엔진(082740)이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가 계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장초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날보다 1.12% 내린 35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B증권은 올해 두산엔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773억원, 4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주잔고 감소로 매출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성 측면에서도 작년 대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선사들의 수주가 상반기 중 급증해야만 두산엔진의 하반기 수주 및 매출증가로 연결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