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봄맞이 청소대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봉걸레, 청소포 등 행사품목만 총 300여 품목, 80억 규모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상품으로는 △러빙홈 극세사 벨크로 청소대 △러빙홈 부직포 청소기 △리필형 러빙홈 청소포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 제품과 함께 △3M 물걸레 청소포 △3M 정전기 청소포 △고로고로 초강력 테이프 클리너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일 브랜드 봉걸레 제품과 리필용 청소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체 구매 금액의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주거세제의 경우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별로 상품권 행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 측은 편의성을 우선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소모성 1회용 청소포와 다목적 클리너를 행사상품으로 선정했다.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진공청소기나 물걸레 대신 1회용 청소포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이마트의 경우 지난 2014년 청소용품 중 테이프 클리너와 1회용 청소포 매출 비중은 14.2%에 불과했으나 올해 2월 기준 37%까지 증가했다.
이승헌 청소용품 바이어는 "편리성을 강조한 청소용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회용 소모성 청소용품을 중심으로 행사상품을 구성했다"며 "높은 가성비의 자체브랜드 상품과 함께 대표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초특가 행사상품을 통해 봄철 청소용품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