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이 올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오는 13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 △항공안전 △사내 변호사 △재무회계 △IT(웹 개발, SAP ERP 운영·개발) △온라인 마케팅(홈페이지 운영·기획 및 직접 판매) △객실승무 등 총 11개 부문이다.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객실승무의 경우 수영테스트 추가 진행) 순으로 진행되며, 항공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의 경우 분야별로 신입과 경력을 각각 모집하며, 1차 서류 합격자발표는 오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확장된 성장세 덕에 지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1137명으로 146% 넘게 증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총 20대의 항공기를 갖출 예정이며, 추가도입 일정에 맞춰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선정한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종합 만족도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움츠러든 고용시장 속에서 티웨이항공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열정이 있는 지원자들이 티웨이항공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