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25일 여수공항을 거점으로 취항한 신한에어 '스카이투어'가 연일 만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내달 중 VIP리무진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스카이투어' VIP리무진은 공항 내 여객청사에서 항공기 계류장까지 이동하는 셔틀 리무진으로 길이 8m50cm, 탑승인원 10인승의 국내 최장 리무진이다.
신한에어 김원호 대표이사는 "일부 항공사들이 버스나 소형 승합차를 이용해 여객 청사와 항공기 계류장까지 이동하지만 신한에어는 탑승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기억에 남는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공항 내 VIP 리무진을 셔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취항 이후 연일 매진으로 운항되고 있는 가운데 7일간의 운항 실적은 총 36회 운항과 승객 288명이 이용했으며, 약 1000여명의 승객이 예약을 완료해 새로운 전라남도 대표 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