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대만 이용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유저간담회를 성료했다고 6일 알렸다.
최근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 돌파와 함께 신규 시스템 '명성' 업데이트로 인기 몰이 중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5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플레이뮤지엄 사옥 내 특별 부스에서 대만 이용자와 함께하는 페이스북 유저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배정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2016년 업데이트 히스토리 및 2017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한 소개, 콜라보레이션 관련 영상 노출에 이어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 순서로 전개됐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12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도달률을 보일 만큼 대만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저 요우쫑한씨는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2년이나 지났는데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유저들 케어하는 회사도 없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유저인 짱가바오씨는"DEEMO말고도 더욱 더 다양한 게임과 콜라보 진행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NHN엔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또 하나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Rayark가 개발한 국민 리듬 게임 'DEEMO'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DEEMO'는 지난 2013년 11월 i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였으며, 한국에서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게임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조성민 로드컴플릿 개발총괄 PD는 "조만간 글로벌 히트 게임인 'DEEMO'와의 이색 콜라보던전과 함께 리듬 게임 특유의 재미를 '크루세이더퀘스트'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혀 간담회에 참여한 대만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