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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니어정보센터 13주년 기념식 개최

컴퓨터 초·중·고급반 하루 2회 무료로 운영, 정보화인생 2막 열어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06 1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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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지원하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가 운영하는 진주시시니어정보센터가 개소 13주년을 맞아 6일 진주시청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류명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장을 포함해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진주시시니어정보센터는 진주시가 지역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시책사업으로, 2012년 구 진주교육청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교육활동을 교육도시·선진정보화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는 고령층은 물론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연간 1300여명에 이르는 소외계층에게 컴퓨터 기초 과정부터 문서작성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국내외적인 정세불안과 경기둔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라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시니어정보센터 운영 및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시니어정보센터에서는 컴퓨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교육과정을 구분해 하루 2회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만 55세 이상인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