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그룹의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대표 문종석)는 6일부터 한양대구리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503도시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 달 28일까지 총 8주간 식습관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한 끼 열량은 500㎉ 미만, 소금은 3g 이하, 비타민·무기질은 풍부한 도시락 식단으로 꾸려진다.

CJ프레시웨이는 저염식 식단관리뿐만 아니라 영양·운동요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건강한 체중 조절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50여명의 한양대구리병원 임직원은 1차 건강검진과 식이요법·건강요법 교육, 프로그램 전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는 이들에게 매일 점심 503도시락을 제공하고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상담과 2차, 3차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많은 참여자가 적게는 3㎏에서 10㎏까지 체중 감량과 0.1%에서 높게는 6%의 체지방율 감소에 성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 프로그램을 유지한 경우 건강한 체중 관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보건관리자는 "직원들이 CJ프레시웨이의 건강한 급식과 함께 건강한 직장 생활을 기획했으면 좋겠다"며 "직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