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라다이스(034230)가 중국의 사드 보복초지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가 역시 3%대 하락세다.
6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3.73% 하락한 1만2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폭락에 이어 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국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산업의 위축의 위축 우려가 높아지면서 중국인 고객의 매출 기여도가 약 50%에 달하는 외국인 카지노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는 분석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중국인 매출 의존도가 경쟁사대비 높아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 카지노 업종 내 영향이 제일 크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