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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 '반등'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06 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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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29% 상승한 4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UBS,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장중 4만5650원까지 떨어졌던 SK하이닉스는 최근 4거래일 중 3거래일 동안 상승마감하면서 5만원대 회복을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D램 업황이 견조하고 낸드 시장 성장은 가파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D램 산업은 제한적인 증설과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디램(DRAM)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3D 낸드(NAND)시장 진출에 성공해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