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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고음질·초고화질 U+ tv 사운드바 출시

IPTV 최초 유튜브 UHD 서비스 지원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3.06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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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선명하고 또렷한 음성을 지원하고 유튜브 영상까지 고화질 4K 초고화질(UHD)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U+ tv 사운드바는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사운드 제공을 위해 고음에 특화된 스피커 유닛인 '트위터(Tweeter)'가 탑재됐다. 

또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5' 'V20' 'G6'에 적용된 고음질 전용 칩셋(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MP3 대비 28배, CD 음질 대비 6배 이상 섬세하고 풍부한 초고음질(24bit/192㎑)을 지원한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셋톱박스에서는 고객이 장르별로 최적화된 음향 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지만 U+ tv 사운드바는 자동음장조정(ASC, Adaptive Sound Control) 기술이 적용돼 뉴스·액션 영화 등 시청 중인 콘텐츠를 인식해 최적화된 음장 효과가 자동 설정된다.

U+ tv 사운드바의 초고음질 사운드는 고음질 음원이 담겨 있는 USB를 셋톱에 연결하면 자동 실행되는 'U+ tv 고음질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다. U+ tv 고음질플레이어는 TV에 최적화된 이용 환경 및 음원·영상 탐색 기능으로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U+ tv 전용 플레이어이다.

U+ tv 사운드바는 음향은 물론 영상에서도 초고화질을 지원한다. 실시간 방송, 주문형비디오(VOD)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시청 시에도 선명하고 뚜렷한 4K UHD 화질(3840X2160)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고, 구글 캐스트(Google Cast)로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 그대로 터치 한 번에 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U+ tv 사운드바는 블루투스 및 광입력(Optical), 스테레오 입력(AUX-IN), USB까지 다양한 미디어 기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셋톱박스는 가로 106㎝·세로 13.8㎝·높이 6㎝로 슬림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외관은 로즈 골드 포인트 색상이 들어간 리얼 메탈 디자인으로 거실 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벽걸이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U+ tv 사운드바는 부가가치세(VAT) 포함 월정액 1만9800원인 'VOD 고급형 요금제' 이용 시 월 2200원 할인된 월 1만10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구매 가능하며, VOD 고급형 요금제 고객에게 매월 지급되는 1만원의 VOD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U+ tv 사운드바는 U+ tv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품격 사운드바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