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외국인 학생 20여개국 70여명을 대상으로 플랜트 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 견학에서 외국인 학생들은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 터빈공장 및 원자력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모하메드 알사둔(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전소 제작 공정 등 그동안 배운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며 "깨끗한 공장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플랜트산업협회·대학 등과 산학협력 차원의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1만2000여명이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