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2017년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7일부터 4월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광주광역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광주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되는 영예이며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 각 한 명씩 선정된다.
자격 요건은 3년 이상 계속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로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다.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서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5월21일 제52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추천서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허기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시민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숨은 시민을 발굴해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