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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사현대사업에 268억원 투입

축사시설 신․개축, 개보수, 방역시설 개선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05 2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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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한․미, 한․EU, 영연방 FTA 체결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268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자는 2014년 12월31일 이전부터 축산업의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법인이며, 해당축종 농장 실무경력 10년 이상 되는 자(50세 이하)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자 중 축산 관련 학과 졸업자(50세 이하)가 대상이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양돈, 육계, 산란계, 오리, 낙농, 양봉, 사슴 등 12종이며 지원형태는 준전업농~전업농은 보조 10%, 융자 70%, 자부담 20%, 양돈․가금 소독시설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 기업농은 융자 80%, 자부담 20%이다.

축종별 기업농의 지원 최대 상한액은 한육우 8억원, 양돈 96억원, 육계 56억원, 산란계 120억원, 낙농 30억원, 양봉 7억원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2017년도는 보조 10%, 융자 70%, 자부담 20%로 보조비율이 10% 낮아 졌으며, 2018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 완료를 위해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 하려는 농가에 사업비를 최우선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2009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16년까지 도내 719농가에 1983억원(보조 375억, 융자 1191억, 자담 417억)을 투입하고 축사신축 및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