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센터장 한은경, 이하 광주센터)는 오는 지난 3일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곽칠선, 이하 꿈키움센터)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법의식 함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선도 조치를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도박행동의 위험성 인지 및 건강한 대안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합의할 예정이다.
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내 청소년에 비해 도박문제가 9배나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도 조치를 받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도박문제 예방과 조기개입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지역 내 유일한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도박문제 전문 상담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