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 강동구는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6일부터 8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청년문제, 지역의제 해결 등에 관심있는 만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급은 강동구 생활임금 수준인 8200원이며 1일 8시간, 주5일 근무에 4대 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마을청년 리빙랩(Living lab)'과 '협동조합링크업(Link-up)'으로 나뉜다.
'청년리빙랩'은 △청년 활동공간 기획 및 운영 △청년정책 및 활동 기록 △심리상담 △청년문화 콘텐츠 발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정책을 개발하거나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펼친다.
'협동조합링크업'은 경기침체와 사업자금 부족으로 구인이 힘든 사회적경제 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을 연계해 주는 것이다. 청년활동가가 현장에서 직무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사회적경제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사회적경제과(02-3425-5912)으로 연락 또는 문의하면 된다. 해당 서류는 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