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2017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진행

후배 제대군인 원활한 사회진출 돕는 역할 맡을 것

박지혜 기자 기자  2017.03.03 17:41: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3일 오전 군 전역 후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약하고 있는 제대군인 21명을 초청해 '2017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센터교육장에서 전개된 행사 중 선정된 멘토 21명은 센터의 지원을 받고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과 멘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취업 10개 분야 11명, 창업 8개 분야 10명으로 총 18개 분야 21명이다.

멘토는 전역하는 후배 제대군인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 노하우를 전수해 사회진출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멘토단은 온라인을 통해 담당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멘티에게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취·창업 워크숍 및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 오프라인을 통한 특강과 상담을 하는 등 후배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소속 컨설턴트의 전문 상담과 더불어 현장 경험을 갖춘 멘토의 온·오프라인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 지원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광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멘토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센터 회원 1900여명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했다"며 "올해도 후배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정착을 이끌 멘토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