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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도 최고농업경영자 육성 박차

조규일 서부부지사, 입학식서 격려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03 15: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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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인력 육성과 국제적 감각 향상으로 시장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7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교육을 시작한다.

대학별 육성 인원은 3개대학 202명으로 경상대학교 6개과정 93명(농산물가공, 농촌관광, 베리, 시설원예, 한우, 낙농),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개과정 60명(딸기, 친환경농업, 촉성부추),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3개과정 49명(친환경채소, 사과, 축산경영)이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대학교수,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현장교수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진흥기금 우선지원, 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선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입학식에서 경남농정 2050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수출농업육성, 경남미래 50년사업을 소개하고 "1년 후 당당한 경남의 최고농업경영자로 성장해 농촌 고령화와 시장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CEO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