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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우려 속 피부케어 특화 화장품 눈길

임혜현 기자 기자  2017.03.03 15: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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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어느새 초봄으로 접어들면서, 황사 공포도 성큼 다가오고 있다. 황사뿐 아니라 봄바람에 미세먼지도 함께 실려오면서 사람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미세먼지란 입자 지름이 10㎛(1㎛=100만분의 1m) 이하다. 더욱이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라 눈으로 식별되지도 않는다.

이렇게 작은 미세먼지는 우리 몸 속에 침투해 각종 피부 트러블과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활성산소의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러한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세심하고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미세먼지로 인해 자극받아 생성된 활성산소의 증대를 막을 수 있다는 뷰티업계 관계자들의 조언을 참고할 때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기초 제품으로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의 신제품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등이 있다. 파슬리 씨드 성분과 함께 화이트 티, 락 로즈, 토코페롤 등의 조합되어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는 베이스 제품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오템(BIOTHERM)의 '매직핏 스트로빙 CC'은 비오템의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고 유해환경과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케어해주는 톤업 베이스다.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에는 항산화 쿠션 파운데이션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 랑콤(LANCOME)의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모링가 추출물과 바이칼린 성분을 함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