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기도 주관,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양평군은 경기도 지역내 기업체수가 700개 이하인 11개 시‧군(광명, 의왕, 하남, 의정부, 오산, 동두천, 구리, 가평, 연천, 양평, 과천)중 선정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고객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양평군은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추진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실제 양평군은 '2016기업 SOS시스템 운영 계획'을 수립해 기업애로처리 기동반설치·운영과 9개 기관, 33개 부서의 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업 애로 36여건을 접수해 32건(88%)을 처리했다.
또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123개 기업에 6억80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기업 SOS대상 평가시상은 4월 초에 예정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