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나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 매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0.40% 상승한 1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연일 오름세다.
올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메릴린치, 골드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13만주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올해 수주 정상화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수주 규모가 6조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수주 정상화를 거쳐 내년에는 이익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