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는 지난달 28일까지 읍면동별로 '2017년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기회였으며 250여건의 크고 작은 의견들을 수렴해 시정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천시가 역점 추진하는 항공MRO사업과 제2사천대교 가설, 사천바다케이블카 연계사업을 비롯한 정동면 청사신축, 읍면동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용주차장 조성, 농로 정비, 마을하수도 설치, 마을 진입로 확장 등 현안과 밀접한 사안들이 주를 이뤘다. 접수된 건의들 중 가능한 사항은 신속 조치하고, 별도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추경에 반영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는 처리가 지연되거나 중장기적이고 불가능한 사업은 시정에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해당 부서장이 직접 건의자를 방문해 처리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건의 사항 처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