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빅뱅이니 상대성이론이니 일상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것이 과학 상식이다. 그러나 막상 과학을 알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자연과학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교양서들이 이미 많이 나왔지만, 과학의 기초부터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하나같이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저자는 단번에 자연과학에 대해 훑는 지름길을 찾았던 이들을 위해 천체물리학부터 최신 뇌 과학까지 과학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우주의 기원부터 별과 원소의 형성,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생명체의 진화를 지나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켜 자신의 뇌 속을 들여다보고 우주의 비밀을 해명하기까지 과학이 거쳐 간 모든 과정을 하나의 큰 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 책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과학 공부를 진행해 나가고 싶은 이들에게 전문 용어나 복잡한 수식 없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추수밭 펴냄, 이준호 지음, 가격은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