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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올해 총 69명 신규 지방공무원 채용

응시자격 거주지 제한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도모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3.02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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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올해 총 69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채용은 9급 일반행정 직렬의 응시자격을 양평군 내 거주자로 제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채용 직급별로 보면 △8급 2명 △9급 67명이며, 공직의 다양화 및 채용기회의 형평성 실현을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일반모집과 구분해 채용한다.

이번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8·9급)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17일에 치러진다.

박신선 군 총무담당관은 "올해부터 처음 응시자격의 지역 내 제한을 도입 시행하는 것으로 군 내 지역주민과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어 관내 실업률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관내 청년들의 공직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