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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몸이 나의 주인이다

박지혜 기자 기자  2017.03.02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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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먼 옛날부터 산속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만 전해져 오는 신선의 수련법이 있다. 이러한 신선 도인법을 '혈기도'라고 부른다.

이 책의 저자는 설악산에서 천우 선생에게 17년 동안 혈기도를 배웠다. 49박50일 동안 단식, 7년간 무문무답 수행, 축지법과 금강산행 등 치열한 몸공부 과정을 통해 신선도의 세계를 깨달았다.

그는 신선은 피와 땀의 결정체라고 한다. 그가 깨달은 신선은 별다른 존재가 아니라 몸을 찾는 수련 과정에서 흘린 피와 땀의 결정체였기 때문.

또한 신선은 결코 추상적인 환상의 존재가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 실존적인 존재이며, 행공을 통해 보통의 인간을 초월하는 힘이 그 사람의 몸에 쌓였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기 수련자는 물론 일반인이 자연과 교감하고 수련할 수 있는 건강법을 담고 있으며 호흡법, 수면법 등 일상의 공부거리를 제공한다. 일리 펴냄, 우혈 지음,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