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이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50% 오른 197만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맥쿼리, 골드만, CLSA,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49조원, 영업이익은 8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와 OLED 등에서의 경쟁사를 압도하는 경쟁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2분기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캐파는 현재 공급 부족 상황을 다소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스마트폰 부문에서의 경쟁 심화도 일부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