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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러브콜'에 은행주 '강세'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3.02 0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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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105560)은 전일대비 3.20% 상승한 4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CS증권, 제이피모간, UBS, 골드만삭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DGB금융지주(139130)도 3.85% 오른 1만800원, 우리은행(000030)도 2.63% 뛴 1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기업은행(024110), 신한지주(055550), 한국금융지주(071050) 등도 1~2%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03.31포인트(1.5%) 상승한 2만1115.55으로 장을 마감했다. JP모간, 골드만삭스, 캐터필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2% 이상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올 들어 현재까지 7%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계 창구 매수 상위 종목에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신한지주 등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