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2017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주제를 '나의 친구, 너의 이웃, 우리의 동료로 향한다'로 정하고, 협력과 협동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지표 워크숍, 민주적 소통,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 실무자 역량강화, 현장 탐방, 전문가 초청 특강, 이야기마당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경제 지표 워크숍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구, 에너지, 안전먹거리 등)를 점검하고 토론하게 되며,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 교육은 사회적경제 인식을 청소년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후엔 순천교육청과 연계한 중·고등학생들의 진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무자 역량강화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요청에 의한 회계, 소셜미션 등 맞춤형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강화와 경쟁력을 갖추도록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현장탐방은 우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탐방하게 되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7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한 가치 공유로 순천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되고 협력과 협동으로 사회적 문제가 해결돼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