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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 '콜샵 싱가포르' 오픈…동남아 역직구시장 진출 본격화

해외 직구 거래 비중↑ 구매 장벽 극복 노력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2.28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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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커머스 전문기업 위사(대표 강윤성)는 모바일 기반 역직구 쇼핑몰인 '콜샵' 싱가포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콜샵은 지난해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역직구 시장에 발을 디딘 후, 지난 20일 싱가포르까지 진출하게 됐다. 국내 전자 상거래 패션·뷰티 전문 역직구업체가 싱가포르에 진출한 것은 콜샵이 최초라는 게 위사 측의 설명이다.

전 세계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해외 직구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른 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미국, 유럽의 다음 시장으로 동남아시아를 주목한다는 부연도 있었다.

위사는 △언어 △해외결제 △통관 △현지 배송 등 해외판매에 장벽이 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구매 고객들에게 편리한 구매환경과 저렴한 가격,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사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역직구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고민하는 회사들에게 콜샵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