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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 소외 이웃에게 '안전 산타' 사랑 전해

인천공장 인근 저소득층 30가구 방문해 화재방지 물품 전달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2.28 17: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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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 인천공장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활동의 일환으로 28일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안전산타' 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전산타는 노후주택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 방지 및 방한용 물품을 설치해주는 봉사 프로그램이며, 현대제철은 주택용 화재경보기·가스밸브 자동차단기·외풍방지재 등의 물건을 준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장기적인 조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각 공장 노조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H-USR DAY'를 제정해 어린이와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H-USR DAY 활동을 계속 추진해 직원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상생 채널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