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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간호학과 '100% 합격률' 자랑

희망학생 전원 취업 성공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2.28 13: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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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재학생들은 지난달 20일 치러진 간호사 국가고시에 총 72명이 응시했으며 모두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4%로 집계됐다.

경상대 간호대학은 1926년 설립된 90년 전통의 간호교육전문기관으로 학부과정을 포함해 석사, 박사, 전문간호사과정 등 경남 지역 거점 간호대학으로 입지를 다졌다. 또 2012년 외국인 유학생 1명이 국가고시에서 탈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10년 이상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의 합격률을 자랑할 만큼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졸업생 72명 가운데 대학원 진학ㆍ공무원 시험 준비 등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한 60명이 이미 취업을 확정지었고 각각 경상대병원(47명), 서울대병원(4명), 서울아산병원(3명), 연세대학교의료원(4명), 고려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각 1명)의 진로가 결정됐다.

구미옥 간호대학장은 "올해 도입된 지도교수별 4학년 학생들의 국시 소모둠이 학생들의 맞춤형 국가고시 준비와 진로지도에 도움이 됐다"며 "국가고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전 교수와 학생들이 끝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