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크 베넷 구글플레이 인터내셔널 총괄 디렉터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매월 구글플레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10억명 정도고, 등록된 앱 수가 100만개에 달한다.
이 중 상당수가 해킹 위험에 노출됐다는 자료가 발표되고 있다. 한 보안업체는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상위권 앱들의 80%가 해킹될 위험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앱이 어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기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개발사들은 앱 제작 시에 보안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는 해킹 시도를 모두 방어하는 것에 대해 많은 시간과 비용 발생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 복잡성과 전문인력 등이 보안을 구축하는데 부담 요소가 있다는 제언이다.
이에 모바일 보안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가 안전한 모바일 앱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위험성 분석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리앱' 이용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앱'은 SaaS 방식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의 소스코드 전체를 암호화해 소스 유출을 방지하고 △해킹 △디컴파일 △디버깅 등의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완성된 앱을 리앱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하면 5초 미만의 시간으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보안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 별도의 보안팀이 없거나 빠른 보안 적용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도움이 된다.
락인컴퍼니 관계자는 "앱 보안 관련 고객 문의 내용을 보면 앱이 해킹된 것을 알지 못하다가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이후에 해킹 사고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점에 착안해서 실제 앱이 어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 위험성 분석을 통해 알려주고 이를 미연에 방어하기 위한 쉬운 보안 구축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월1일부터 18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현재 앱을 출시했거나 완성된 앱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락인컴퍼니는 신청 기업의 앱 중요 정보 유출 가능성 및 위변조 등 위험성 분석과 리앱 온사이트에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17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함께 증정한다. 제공되는 이용권은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사용자가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