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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7일 청년인턴 참여기업 협약식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2.28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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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7일 '2017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5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중소기업 청년취업자가 단기근무 후 이탈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기업은 청년인턴의 채용과 정규직 전환에 노력하고, 영광군은 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부경식품, (유)세기개발, ㈜이에스티, ㈜시그넷시스템, ㈜시그넷이브이 등 5개 업체이며 인턴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체에 구인·구직난 해소 및 지역주민의 고용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