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제과(대표 김용수·004990)는 김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반죽 발효한 빵 '웰베이커(Well Baker)' 5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웰베이커는 롯데제과가 특허 출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LB-9'을 넣어 반죽 발효한 빵 브랜드로 새로운 건강 소재에 주목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웰베이커 요거트팥크림빵 △웰베이커 더블크림빵 △웰베이커 미니샌드 요거트 △유산균발효 맷돌식빵 △유산균발효 먹물치즈빵이다.
웰베이커 요거트팥크림빵은 그릭요거트 크림과 팥 앙금, 웰베이커 더블크림빵은 그릭요거트·화이트크림이 들어간 제품이다. 또 웰베이커 미니샌드 요거트는 그릭요거트크림을 넣은 미니샌드, 유산균발효 맷돌식빵은 전통 맷돌 방식으로 갈아낸 유기농 통밀가루에 호두를 함유한 식빵이다.
또 유산균발효 먹물치즈빵에는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빵 사이에 스트링치즈를 넣어 만들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약초빵(청산녹초)과 이번 유산균빵(웰베이커) 출시를 시작으로 건강지향 원료를 활용한 빵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