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랜드로버 코리아는 플래그십 럭셔리SUV 품격에 최첨단 기술력 집약시킨 '2017년형 레인지로버(Range Rover)'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레인지로버는 첫 모델 출시(1970년) 후 럭셔리 SUV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최고 가치를 인정받아온 플래그십 럭셔리 모델이다. 브랜드 특유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최고급 소재를 대거 채용하며 글로벌 17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엔 최고 품격을 지원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기존 8인치)으로 작동해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 T맵 연동 서비스'는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360도 주차 보조 장치 △주차 보조 기능 등 편의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아울러 차선 이탈 상황 시 차량이 자동 개입해 차선 위치를 바로잡는 '차선이탈 방지'를 포함해 △사각지대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미연의 사고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능동형 첨단 안전 사양이 트림에 따라 추가됐다.
한편,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호평받은 세 가지 텔레매틱스 기능 '인컨트롤(InControl)' 선택 옵션도 마련됐다.
'인컨트롤 프로텍트(InControl™ Protect)'는 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지원팀과 연결해 빠른 대처를 돕는 'SOS 긴급 출동', 주행 중 문제발생 시 서비스팀과 연결되는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포함한다.
두 기능은 차량에 설치된 TCU(Telematics Control Unit)로 차량 위치 및 상태를 즉각 전송해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돕는다. 여기에 스마트 폰을 통해 △잔여 연료량 △주행 가능거리 △주차 위치 등을 원격으로 확인 가능한 '리모트 앱 에센셜'도 마련됐다.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InControl™ Remote Premium)'의 경우 스마트 폰을 통해 공조장치 조절이나 차량 잠금 및 해제 등 원격 설정을 지원한다. 또 '인컨트롤 시큐어(InControl™ Secure)'는 차량도난 발생 시 고객 알림과 함께 관할 경찰에 위치를 전송해 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 럭셔리 SUV 컨셉을 제시한 상징적 모델로 랜드로버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 품격과 가치를 대변한다"며 "일반 연식 변경 수준 이상의 변화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2017년형 레인지로버'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