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이 50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소식에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6.39% 내린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대해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BW 자금에 대한 사용처는 뚜렷하나 기존 주식수의 17.7%의 오버행 발생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 단기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BW 발행에 따른 희석효과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