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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르면 28일 '미전실 해체' 담은 경영 쇄신안 발표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2.28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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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이 이르면 28일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해체 선언 등을 담은 경영 쇄신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특검 수사가 마무리되는 28일 미전실 해체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삼성 수뇌부는 27일 미전실 해체 일정과 경영 쇄신안 내용 등에 대한 막판 조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제시할 쇄신안의 핵심은 미전실 해체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나오기 때문이다.

미전실이 해체되면 각 계열사가 자율경영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그룹 차원의 결정 사안은 삼성전자(005930)·생명(032830)·물산(028260) 등 3대 주력 계열사로 이관된다. 다만, 관공서를 상대로 한 '대관' 업무는 폐지할 방침이다.

삼성 서초사옥에 입주한 미전실 사무실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에는 문을 닫는다. 7개 팀으로 이뤄진 미전실 임직원 250여명은 삼성전자·생명·물산 등 3개사로 분산될 예정이다.